올해 행사는 도청 직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 단합대회(전략 줄다리기, 판 뒤집기, 신발 던지기)를 진행했다. 이번 단합대회는 2007년 도청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일 전부터 예선전을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또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취미클럽의 활동과 특성을 소개하기 위해 공연 9팀, 전시‧체험 19팀 등 28개 팀이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청 내 취미클럽은 음악, 체육, 레저, 문학, 봉사활동 등 49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1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마추어 동아리인 이들은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의 노력 봉사 지원, 도내 불우시설과 오지 등을 찾아 지역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소영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노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국가산단 유치, 글로컬대학 선정, 정부합동평가 정성부문 1위 등 눈부신 성과들은 직원들이 365일 열정과 노력을 다해 일궈낸 것”이라며 칭찬하고 “경북도청 직원 한마당 어울림 행사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직장에 활력과 열정이 넘쳐나 도민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경북도는 ‘2024년 경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누리집(https://www.gbdco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개발’ 2개 분야이고 예선(서면 심사)과 결선(발표평가)을 거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부문별 3개 팀, 총 6개 팀을 선발한다. 총상금은 900만원 규모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다 아울러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인식하고 중요성을 더욱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4월 말 기준 18억원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4월 말까지 18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경북은 2023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63만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4.7%의 초고령 사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출생아는 2023년 기준 1만2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5.9% 급감(2013년, 2만2206명)하는 등 전국에서 지역 소멸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에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유도로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한다. 한편 4월 말 현재 모인 18억원에는 이철우 도지사 1천만원을 포함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가 각 300~500만원씩을 기부했다. 아울러 성금 모금 시작 후 도지사와 매일 3~4건씩 성금 전달식이 있을 만큼 지역소멸 위기에 공감하고 있다. 특히 화공특강 강사, 도·시군 간부공무원과 직원, 출자 출연기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해외교포, 종교계, 문화·예술·체육계 등 각계에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모인 성금(저출생 필승 자금)은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대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늘봄학교 지원,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 경산 출신의 한국사 최고 인기 강사인 전한길 강사는 4월 16일 화공특강 후 강사료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70년대 새마을 운동, 97년 외환위기 금 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저력을 가진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 국민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전쟁 자금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제2 새마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주시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회의원, 지역 관계기관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리사이클링센터는 2020년 5월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193.5억원(국 80, 도 29.4, 시 84.1)의 예산을 투입 경주 구어2산업단지 내 건립됐다. 리사이클링센터는 연면적 1719㎡, 지상 2층 규모의 연구·생산동과 장비 14종을 갖춘 국내 최초의 탄소복합재 재활용 연구시설이다. 최근 항공우주·방산·전기·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화두인 소재 경량화로 탄소 복합재 적용이 늘면서 2030년 세계시장 규모가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에서 2050년까지 4300만톤의 풍력 블레이드 폐기물 발생이 예측되는 등 향후 탄소 복합재 폐기물 처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의 기술개발 초기 투자 비용이 크게 드는 데 비해 회수 기간이 오래 걸리고 직접적인 수익 창출이 어려워 정부와 지자체의 중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준공된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대형 열분해 장비 등 주요 분해·분석 장비를 통해 기업에 탄소 복합재 재활용 관련 시험평가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이미 구축된 센터들과의 연계로 기업의 탄소 소재부품 개발부터 상용화, 재활용, 재제조 단계까지 전방위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구축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방식으로 복합 소재를 재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센터 준공 이후에도 지속해서 재활용 기술개발과 후속 국가사업의 발굴을 위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지원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탄소 복합재 설계부터 재활용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해, 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묵.김경철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공동으로 DGB 금융그룹, DGB 사회공헌재단 후원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DGB 힐링 콘서트’를 아양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3. 30.)을 기념하고,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DGB금융그룹과 DGB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경북‧대구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은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DGB금융그룹의 3자 간 ‘사회복지사 복지향상을 위한 상생 금융 협약식’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제공과 신용대출 1% 금리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강창교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사가 자존감을 지키며 사회와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곳으로 매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현장이 되도록 모두가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 현장에 관한 관심과 환경개선을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가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충분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1~4월 기상자료 분석 결과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와 진딧물 발생이 평년 대비 7~9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자료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의 1~4월 평균기온은 4.1℃로 평년 대비 1.2℃ 상승했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의 총채벌레 발생은 7일 빨라져 5월 14일경부터, 진딧물 발생은 9일 빨라져 5월 13일경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4월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매개충의 발생량 증가도 예상된다. 따라서 노지 고추재배 시 정식 후 5월 중순부터 매개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번호 5번, 13번, 30번 등)를 7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진딧물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약제(작용기작 번호 4c, 9b번, 9d번, 23번, 29번 등)를 7월 상순까지 10일 간격으로 번갈아서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2가지 이상의 농약을 혼용해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농약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혼용가부를 확인하거나 농약 판매처에서 혼용 가능 정보를 확인 후 사용해야 고온기 약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는 고온의 영향으로 고추 생육 초기 해충과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배 초기부터 예방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6일 충남도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는 핵심 안건인 지방소멸ㆍ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에 대해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해 논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핵심 안건인 지방소멸ㆍ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에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시책들을 준비하는 저출생과 전쟁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저출생의 근본 원인을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진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돼 지방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저출생 완화ㆍ반등의 계기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 부단체장의 신분은 국가직 공무원이지만, 직위는 자치단체 공무원으로 이중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부단체장들의 경험 발표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공직자의 가장 큰 소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경북에서 추진하는 사전 예방, 현장 중심 총력 대응, 도민 생명 최우선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K-Citizen First)를 소개했다. 김 부지사는 “결국 재난 대응은 사람이 하는데, 안전 부서 담당직원들이 ‘주말이나 새벽 출근은 일상이고, 일 잘해야 본전, 사고 나면 감방 간다’고 말한다”며 “안전 부서 공무원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보호 대책도 같이 마련해 달라”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대한민국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행정 시스템 대전환을 위해 지방이 잘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중앙정부의 권한이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중앙과 도와 시군의 연결, 소통, 협력을 위해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연계, 매월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정례화하고 지방 주도 정책 확산의 토대가 되는 지방정부 시스템 대전환을 만든다.
경북도는 5월말까지 2024년도 경북도 상반기 농어민수당 30만원을 도내 22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올해도 시군 농어민수당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2만 3천호에게 농어업 경영체별로 6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5월과 8월에 각 30만원씩 시군별 지역상품권(상품권, 카드)으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시군 일정에 따라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으로 선정 여부와 지급 장소,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수당을 신청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2022년도부터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유지·보전하는 농어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농어가 단위로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382억원을 지급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우리 농어업인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업대전환의 주체로써 농업경쟁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 건축디자인과는 지난달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 아동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예천군 공립형호명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번 아이 돌봄 지원은 경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과의 전쟁’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ids First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도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위해 각자 집에 보관해 놓은 아이들의 장난감, 옷, 동화책 등을 예천군 공립형호명지역안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나의 꿈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학용품 세트와 간식 등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경북의 미래인 아이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저출산 극복에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발굴하고, 경북 도내 아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일 오후 1시30분 서울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미래형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포럼에 참석한다.
경북도4-H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영양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경북 각지에서 모인 4-H회원 40여 명은 이날 80대 고령의 두 농가를 방문해 기계화가 어렵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고추 농사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1천 평의 고추 모종 정식작업을 도왔다. 고령의 농장주가 안전하게 농작업 할 수 있게 안전 점검과 농장 주변 정리작업을 했으며, 농가 마을과 인근 마을 곳곳에서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깨끗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농장주는 4-H회원들이 와서 고추 모종 심기를 해주는 등 농작업에 도움을 줘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4-H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북도4-H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연탄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4-H연합회는 명석한 두뇌(head. 知)‧충성하는 마음(heart, 德)‧봉사하는 손(hand, 勞)‧건강한 신체(health, 體)의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농업 발전과 활력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농업인 학습조직체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2022년 울진 산불 발생시 50명이 영농지원, 영농시설 복구 등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경북 북부지역 기록적 폭우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방제단에 소속된 4-H회원들이 영주 등 침수 피해를 본 425ha 긴급방제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4-H회가 농업의 미래를 밝
경북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도내 420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평균 변동률은 0.73% 상승(2023년 6.7% 하락)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평균 변동률 1.21%보다 0.48% P 낮았다. 경북도는 시도별 상승 순위 중 세종(1.87%), 경기(1.61%), 대전(1.60%), 광주(1.45%) 등에 이어 11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주요 상승지역은 울릉군 5.00%, 안동시 1.59%, 의성군 1.29% 순이며, 울릉군은 관광인프라 구축,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여객선의 복수 노선 확충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외 시·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개별 필지 공시지가 중 최고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6번지(대, 시장큰약국)로 1287만원/㎡(평당 4254만5455원)이며, 최저가는 의성군 다인면 양서리 산19-2번지(임야)로 117원/㎡(평당 387원)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북도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해 재산권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와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오는 31일까지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소재) 내 기업연구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연구관은 전체면적 3923㎡, 지상 5층 건물로 기업 입주 공간 외에도 기업지원실, 프로젝트 Lab실, 비즈니스 Lab실, 산학융합 R&D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연구관은 산학 연계형 중소기업 운영, 연구개발과 교육을 융합해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기업연구관은 전용면적 900㎡의 공간으로 30여 업체가 입주할 수 있으며,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특화업종(전자, ICT·로봇, 미래모빌리티, 건설기계, 반도체·디스플레이)관련 중소기업이나 단체가 입주 가능하다.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18억원, 지방비 136억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건축 전체면적 8228㎡의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을 건립해 산학 융합 촉진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기업연구관은 산업단지-기업연구소-대학이 물리적으로 융합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업연구관과 문화복지관은 사단법인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산업단지 대학캠퍼스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한다. 아울러, 대구가톨릭대학교 반도체전자공학과, 로봇공학과, 전기공학과(3‧4학년 학부)가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로 이전하는 9월경 전체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는 로봇, 반도체 등 미래먹거리 산업관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산업현장에 맞는 인재를 길러 기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북 바이오 2차 산업단지에서 이정률 정무실장, 신동보 안동 부시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 관계기관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는 2020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79억원(국비 383, 지방비 260, 기타 36)을 투자해 부지 2만7160㎡에 연면적 7868㎡, 연구동 1개, 공장동 3개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대마 인피 분리, 방적사 제조 등의 대마 소재화 설비를 포함해 시험분석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40여 종의 장비가 구축됐다. 특히 공장동의 대마 인피 분리, 방적사 제조 등의 대마 소재화 설비는 국내 최초로 구축됐다. 또한 이번 설비 구축에 따라 지역 대마 농사를 짓는 농민과 대마를 활용한 사업화를 원하는 기업간의 가교 구실로 대마 산업화를 촉진하고, 경북도 친환경 소재 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동 내에는 섬유 소재에 대한 다양한 물성을 측정 분석하는 시험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이 정보를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으로 지역기업의 비대면 거래 지원도 이뤄진다. 친환경융합소재센터에서는 대마 잎과 씨앗을 이용한 바이오 분야를 넘어 앞으로는 대마 줄기를 섬유, 자동차 등 더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게 친환경 소재 부품 개발, 시험분석, 기술 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 친환경융합소재센터 이외에도 경산에는 셀룰로스를 나노섬유로 가공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도록 하는 산업화센터, 구미에는 폴리에스터 섬유를 원래의 재료로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해중합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조성을 완료해 친환경 소재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대마 산업을 포함한 친환경 소재산업은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을 위해 앞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적용해야 한다”며 “친환경융합소재센터가 국가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
경북도와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R)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 디지털 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수 국비 사업(국비 3억원)이다.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평가를 거치는데 앞으로 매년 추진될 가능성이 높으며,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서 지역 기업체들이 CES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혁신상 7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며 “세계적으로 검증 받은 우수 디지털 기업이 경북에 있어 이번 공모 선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 혁신기업은 수출, 해외투자 시 필요한 공신력 있는 기업체 레퍼런스(기업체 비즈니스 성과, 실적정보 등)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디지털 기업체가 수요기관(관공서·학교·병원·기업체 등)에 혁신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실제 현장에서 제품 신뢰성과 우수성을 검증·지원하는 ‘디지털 실증 지원 바우처 프로그램’ △CES 2025 경북공동관 운영과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홀딩스를 협력 기관으로 컨소시엄 구성할 예정으로, 대표적인 민·관 협력체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과 연계해 지역의 많은 디지털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달 내로 사업을 착수해 참가 기업체를 모집한 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 디지털 산업 육성 정책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므로, 세계적인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경북 기업체들과 힘을 합쳐 지역 디지털 신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장애인의 정보 이용과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포항시 장애인 복지관 외 8개 기관에서 ‘장애인 무료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도내 장애인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은 초급(인터넷, 한글, 정보 생활 등), 중급(사진과 동영상 편집), 고급(자격증 과정 및 드론, 코딩 등 신기술 과정), 스마트폰 활용 등 기관별로 연간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경북도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3년간 정보 취약계층 대상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1만2016명이 수료했다. 특히 지난해는 17명이 ITQ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10명이 전국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국민행복IT경진대회 등에 수상했으며, 13명이 기업에 취업하는 등 정보화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성공한 청각장애인 임모 씨는 “자격증 취득과 사회진출에 ‘장애인 정보화 교육’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 “교육 전 상담과 입 모양을 통한 1:1 강의, 자격시험 전 모의 테스트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합격까지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정보취약계층이 보편적인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도록 노력
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달 29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초저출생 극복 성금을 경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경북도수출기업협회는 1100여 명의 회원사로 구성된 경북 도내 최대 기업 협회로, 지난 2023년에도 지역 수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산하 한국·몽골협회(회장 김상영), 한국·인도네시아협회(회장 권오복)와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도 협회당 500만원씩 1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각 협회 회장은 “작은 불씨가 모여 큰 모닥불이 되듯이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과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여러 기업단체와 민간교류협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등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과 식품매개감염병 등의 증가를 우려해 5~9월까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도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 질병과 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최근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연휴나 휴가 기간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져 방역 대응 필요성이 제기됐다. 따라서 경북도는 23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9시~20시, 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감염병 역학조사반이 현장에 출동해 대응토록 준비한다.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은풍초등학교 전교생 35명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20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 운영을 위한 만남의 날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도시 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생태학습 등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해 학년 단위, 학급 단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호 협력과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안동시에 있는 농촌 학교인 길안초등학교와 도시 학교인 안동강남초등학교에서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토대로 올해는 도내 21교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의 날 활동은 ‘같이 놀며 자라요’라는 주제로 양 학교가 올해 진행할 도(都)-농(農) 이음교실 운영을 앞두고 교육활동을 위한 모둠인 ‘흔한 남매’를 구성하고 서로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흔한 남매’는 은풍초등학교 전 학년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모두 모여 6개의 모둠 단위로 나눠 1년간 ‘놀이 교육’, ‘생태 전환교육’, ‘예술교육’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이날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며, 그 공간에 깃들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맘껏 펼쳐 놓았다. 또 협동 놀이와 자유 놀이, 은풍초등학교의 다양한 공간과 역사에 얽힌 퀴즈를 풀고 함께 하루를 보낸 소감을 발표하며 즐거웠던 만남의 날을 마무리했다.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만남의 날 활동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자신들을 따뜻하게 챙겨준 은풍초등학교 형, 누나,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은풍초등학교는 전학해 오고 싶은 학교”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준비할 때는 걱정을 했지만, 오늘 동생들이 잘 따라주어 고맙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양 학교의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 전환교육’ (15차시), 공동체 역량과 예술 감수성 교육을 위한 ‘기악 합주 교육’(10차시)을 학년별로 함께 진행한다. 생태 전환교육은 은풍초등학교의 환경과 인근 지역 자원인 국립산림치유원과의 협업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나무- 숲-생태계-순환’ 등 생태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술교육인 기악 합주 수업은 요즘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기악 합주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예술 놀이의 즐거움과 예술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을 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환경을 도시 큰 학교가 함께 활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학교 간 교육환경 이용의 장벽을 허물어 학생의 미래 역량이 키우는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일 장애 학생의 위기 행동 대처와 학교 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한 비상벨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비상벨 설치는 지난해 12월 도내 공사립 모든 특수학교에 교당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한 사업이다. 비상벨 설치는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과 위기 행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교사의 인권 보호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도내 특수학교 8교에 설치된 비상벨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 포항명도학교에 따르면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 발생과 응급상황 시 각 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보건교사, 보안 담당자 등에 대한 신속한 도움 요청이 가능해졌고, 학생의 무단 교출 발생 시 각 교실에서 호출 버튼을 누르면 경비실과 배움터지킴이실에 호출 벨이 전파되어 학생의 신변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또 경산자인학교에서는 중고등부 장애 학생들의 도전 행동 발생 시에 비상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 방법과 대처방안, 행동 요령 등을 연수했으며 특히 모의 훈련에는 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비상벨 시스템의 주기적인 점검과 알림판 업데이트, 부품과 배터리 교체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의 위기 행동이나 응급상황 시 비상벨 활용은 학교 구성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